한글자라도 한자가 들어가면 안되며.. 그냥 순우리말로 지어진 역임
1호선
없음
2호선
뚝섬역
2호선의 유일한 순우리말로 된 역
참고로 옛날엔 경마장이 이 역 근처에 있었고 (지금의 서울숲 자리), 그당시 역 이름이 경마장이였음
이 뚝섬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날에 둑기 (조선에서 군권을 상징하는 깃발)에 제사를 올리는 둑신사가 있다고 둑섬이라 불렀다가 뚝섬으로 지명이 변형된거임
이 역 근처에는 서울숲이 있고, 요즘 핫한 성수동 골목도 이 역하고 성수역에서 가깝지
3호선
옛날에 연서천이라는 하천이 흐르던 동네였는데, 하천은 복개되고 그 자리엔 도로가 있음
그 연서천을 순우리말로 푼게 연신내
원래는 延新內 라는 한자지명이 있었으나 원래 의미와 전혀 무관한 한자라서 (내가, 하천할때 그 내가 아니라 내부할때 내) 표기가 삭제됨
역 주변에 흐르는 하천, 양재천의 옛 이름중 하나인 학탄鶴灘 이란 단어에서 따온 역임
근데 바로 옆에 대치역이 있고, 출구가 SETEC 전시장쪽으로만 나있어서 역 이용객 수는 굉장히 저조한편..
이 역 주변 주민들도 학여울역 이용하기보다 버스타고 삼성역까지 간다더라 ㅋㅋ
참고로 제대로된 발음은 "하겨울"이 아닌 "항녀울"역임
강남이 개발되기 전 자연부락이였던 대청마을에서 유래된 역, 대청마루할때 그 대청이라는데..
왜 한자어가 없는지는 알수 없다고 함
4호선
"서있는 바위" "선암" 라는 자연지명이 있는데 이걸 순우리말로 풀어 선바위가 되었다고 함
5호선
역이 위치한 동네 아현동의 옛 이름
유래는 "작은 고개" "애기 고개"라 해서 애오개가 된건데..
어린아이들의 무덤이 많다는 썰도 있음..
들어보니 마포대로에서 충정로 방향으로 가는 오르막이 애오개라는 소리가 있음
설명하기 어려워서 나무위키 설명으로 대신함
역명 유래는 이 일대가 개발되기 전 당말마을과 벽동마을을 연결하는 다리가 굽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천호동이 "천호동" 이름을 받기 전 이름이 곡교리였기도 했다.
6호선
연신내역 (3호선 참고바람)
역 주변 북한산에 장독대를 엎어놓은듯한 바위가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
버티고개역
옛날 순라군들이 야경을 돌면서 "번도!"라 하며 도둑을 쫓아서 "번티(番峙)"라 하다가 "버티고개"로 변한 것이다. 조선시대 당시에는 이 부근에 상주하는 몇몇 노상 강도 집단이 있었다고 한다. 성질 고약한 사람을 의미하는 "버티고개에 가서 서 있을 놈"이란 표현은 이 버티고개로 가서 도적을 해 먹을 정도로 막돼먹은 사람이라는 표현에서 왔다.
역이 위치한 동네가 성북구 "석관"동인데.. 이 석관을 순우리말로 풀어낸 단어가 "돌곶이"
7호선
마들역
옛날 상계동 지역에 넓은 허허벌판이 있었는데, 그 이름이 "마들평야"였음
지금 마들평야 자리에는 상계주공 아파트 단지들이 빼곡히 들어차있지
역이 위치한 중랑구 "묵동"을 순우리말로 푼 역.. 묵동할때 "묵"의 한자가 먹 묵 자임..
아마 양천구 목동이랑 혼동을 피하게 위해 그렇게 지은듯
옛날에 있었던 시흥군과 과천군의 경계에 장승이 서있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음
역 주변에 위치해있던 공군사관학교의 상징하는 새 이름이 "보라매"였음..
공군사관학교는 지방으로 이전했지만,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공원이 "보라매공원"
역이 위치한 동네의 이름 "작동"을 순우리말로 푼것.. 근데 정작 역은 작동하고 춘의동의 경계에 있다는 사실 ㅋㅋㅋ
8호선
없음
9호선
"노량진"을 순우리말로 하면 "노들나루"인데 거기서 나온 역임
분당선
역 이름이 곧 내용 ㅋㅋㅋ 서울숲이 바로 앞에 있음.. 서울 자체가 순우리말 지명이니 ㅋㅋ
원래 "영동역"으로 하려고 했지만, 충북 영동에 영동역이 있으니...
대치동을 순우리말로 푼 지명이 한티임.. 대치동에서 "치"가 우뚝솟았다 하는 뜻인데
실제로 휘문고쪽으로 높은 언덕이 나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