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슬릿이라고
아는 사람은 다 알만한
위대한 실험이 있음
대충 실험 내용은
전자를 표적에 총알처럼 쏘는 거임
그럼 어케 될까???
표적에 총알 구멍같은 흔적을 남기겠지
근데 현실은???
전자가 에너지화 되서 파도처럼 표적에 부딪힘
말이 안 되잖아
멀쩡한 총알이 왜 에너지로 변하냐구
당시에 과학자들은 존나 충격이었음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이 아주아주 작은 세계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결론내림
그로부터 수 십년이 지나고.... 2019년 11월 11일 한 논문이 발표 됨
이중 슬릿 실험을
미시세계가 아니라 거시세계에서도
통하는지 실험해보기로 함
이번엔 같은 조건으로
"전자" 대신에
"그라미시딘"이라는 현미경으로도 보이는 커다란 물질을
표적에 쏴보기로 함
그랬더니 그 물질이
에너지처럼 변하는 것을 확인함
이 말이 뭔 소리냐?
작든 크든 상관 없이
모든 물질은 파동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임
(간섭 받지 않는 상태, 에너지를 주고받지 않는 상태라는 조건 하에)
일반인들은 " 와! 우리 몸이 사실 파동이라니! "
라고 하겠지만 사실 물리학자 들에겐 1999년에 이미 풀러렌을 이용해 실험 다 마쳐서 알아낸 사실이라 놀랍진 않고
단백질이라는 복잡한 분자를 균일하게 쏘아 실험하게 한 기술이나
질량이 큰 물질이 만드는 간섭무늬를 확인하는 측정기술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한다
음.. 물리학자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