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붕이 직거래 사기 당했다...
시발 익게에 썻는데도 분이 안풀러서 자세하게 다시 쓴다...
어머니 폰 바꿔야 한다고 노트9 중고 알아보라길래 효자 개붕이 바로 중고나라 가서 근처 지역에 괜찮은 매물 알아보다가
36만원 짜리 차로 30분 거리에 매물 떳길래 다이렉트로 문자 보냈다
이 문자가 거래 전날 저녁 10시경에 보낸 문자
(서울-영천 코멘트는 사실이다. 난 내일 다시 서울 올라가야한다. 부모님 뵈러 오랜만에 고향(영천 근처) 내려온거다.)
시발 이때 직거래 장소보고 거래 안했어야 했다.
우체국이라길래 최소 시내정도의 번화가 일줄 알았는데 도착하니까 이런 깡촌이 없더라.
여튼 가기전에 연락달라길래 출발하기 전 7시 30분쯤 연락줬다
연락 주니까 일중인지 다시 연락 준다고 하더라고 알겠다고 하고 약속장소에 한 40분 일찍 오게 돼서 주변 돌아다니다가 30분 전에 도착했다고 전화하니까 전화 다 씹더라 개 씹 ㅋㅋㅋㅋㅋㅋ
상판떼기라도 볼수있으면 보려고 9시까지 기다리는데 웬 차 한대 서더니 아저씨 한대 내리더라 그러면서 하는말이 휴대폰 판매자 맞으세요 라고 물을때, 진짜 뒷통수 한대 누가 쎄게 친 느낌이더라.
정황을 알고보니 아저씨는 엘지 폰 사러 나랑 같은 약속장소 약속시간에 나온거고 나는 삼성폰 사러 같은 약속장소 약속시간에 나왔던거임. 시발 구매자끼리 만나게 됐음
바로 전화 받을때 까지 계속 하니까 문자 하나 오더라
말로는 저 번호 사람이랑 합의하리구 문자가 왔던데,
문제는 저 번호가 내 옆에 있던 다른 구매자 아저씨 번호임ㅋㅋㅋ 바로 전화해서 옆에 번호 주인있는데 사려는 물건이 다른 사람하고 어떻게 합의를 보냐 당장 폰 두개 갖고 튀어 나오라 하니까 응 ㅈ까 시전하고 차단 박았더라 ㅋㅋㅋㅋㅋㅋ
아... 내 머리론 이해가 안된다 지 한테 금전적인 이득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런 사기를 왜 치는거냐
진짜 내 시간 날린거 생각하니 진짜 치가 떨리고 집 오면서도 계속 기분 안좋더라
개붕이들아 이런 사기도 있더라... 아 ㅈ같아